[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호루라기재단은 오는 1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2025 호루라기상 시상식’을 열고 호루라기상과 호루라기 언론상을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공익제보 보호와 사회적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연례 시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14번째다.
올해의 호루라기상은 JMS 피해 실체를 알린 김도형 교수·메이플 님, 쿠팡 일용직 노동자 미지급 사건에서 외압을 폭로한 문지석 검사, 실험동물 학대와 불법 실험을 제보한 김소망 님 등 3팀이 선정됐다.
호루라기 언론상은 사회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공익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언론인과 취재팀에게 돌아갔다. 뉴스타파 리박스쿨 취재팀이 댓글공작 조직을 추적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한양대 연구비 구조와 채용비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최장끝판 탐사보도팀도 이름을 올렸다. 이 보도 과정에는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와 저널리스트TV 장인수 기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언론의 참여가 전국적 공론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의 권력형 성범죄와 재정 비리를 보도한 투데이코리아 김시온 기자도 수상했다.
호루라기재단 이영기 이사장은 “올해는 특히 우리 사회 전체에 영향을 끼친 중요한 공익제보가 많았다”며 “개인의 불이익을 무릅쓰고 용기를 낸 공익제보자들의 헌신은 공정한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