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오후 7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반딧불이기금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반딧불이기금을 받게 되신 김종백님, 배현봉님, 송영일님이 참석하셨습니다. 멀리 광주에서 오신 전용조님은 차가 많이 막혀 수여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 함께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참석이 어려우셨던 최상섭님께도 축하인사 드립니다.

지정기탁자인 임은정 검사님, 반딧불이기금 심사위원장인 이재일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익제보센터장님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 반딧불이기금은 검찰 내부제보자 임은정 검사님이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정기탁한 사업비로 조성되었으며, 공익제보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보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반딧불이'라는 이름은 기부자인 임은정 검사의 저서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초고 제목인 <반딧불이 쟁투기>에서 따 온 것으로 공익제보자를 응원하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한 것입니다.